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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기장 우울증 자살시도로 150명 전원 사망한 독일의 비행사고

by 신림83 2020. 11. 26.

부기장 우울증 자살시도로 150명 전원 사망한 독일의 비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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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3월 24일 있었던 부기장의 행위가 엽기적인 사건입니다. 부기장이 상상을 초월하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사고 비행기, 사고 3일전 촬영된 사진
놀라운 부기장

GERMANWINGS 409525 IN DEN ALPEN ZERSCHELLT Der Patient Andreas Lubitz
Hätte der Arzt seinen Zustand melden müssen?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발 비행기입니다. 
10시 27분 20초 38,000피트에 도달합니다. 
10시 30분 8초 패트릭 기장은 안드레아스 부기장에게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말합니다. 
10시 30분 34초에 조종석을 떠나는 기장님, 30초 뒤인 10시 30분 53초 안드레아스 부기장은 38,000 피드에서 100피트로 변경합니다.???
기체는 분당 510~1500m씩 하강합니다. 

 

독일 보도자료

10시 34분 31초 볼일을 끝낸 기장은 조정석 문을 열기 위해 호출버튼을 누르지만 부기장은 이를 무시합니다. 
10시 35분 32초~39분 2초 사이 기장이 문들 두드리는 소리가 블랙박스에 녹음되어 있습니다. 
10시 39분 30초~40분 28초 프랑스 항공방위대가 항공기를 호출하였지만 응답은 없습니다.

 

추락의 현장

10시 39분 30초 ~ 40분 28초 사이에 패트릭 기장은 도구를 이용하여 조종석 문을 부수려 시도합니다. 
911 테러 이후 조종석 문은 폭탄으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문은 여는데 실패..
10시 41분부터 추락 경고음
"Terrain Terrain,Pull Up! Pull Up!" 

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10시 41분 6초 640km/h의 속도로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 충돌.
탑승자 150명 전원 사망...

 

추락학 비행기

 추락 지점은 프랑스 남부 바르셀로네트와 디뉴 레 방 사이 위치의 알프스 산맥 지역, 프라드 오뜨 브레온 인근

해발 1500~2000 고도의 산악지대여서 인근 3000m 이상의 산들이 많아 구조대 접근이 매우 어려웠고, 추락 지점을 봤을 때, 사고 기체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난 사건, 

 

 추락 충격에 화재까지 발생하여 주변 산악지대또한 태웠고, 사실상 시신 확인 또한 너무 어려워, 결국 전원 사망으로 판정되었던 사건

 

 탑승객 144, 승무원 6, 독일인 72명, 스페인 35명, 영국, 카자흐스탄, 멕시고 3명씩, 미국인, 일본인 2명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락의 현장

계획된 범행?

 이후 부기장의 집을 수색한 결과, 인터넷을 통하여 '자살 방법', '조종실 문 구조' 등을 검색한 기록 복원합니다. 
거기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고 이전 비행에서 자살 예행연습을 했다는 것입니다. 
기장이 없는 시간에 2분 동안 고도를 49,000피트에서 100피트로 바꾸는 연습을 합니다. 
모든 것이 완성된 그는 결국 실전에서 시행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탑승객은 아무것도 모른 채 사망을 하게 됩니다.

 

만약 그가 알프스 산맥이 아닌, 도시를 선택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만약 기장이 똥 싸러 가는 장소가, 도심지였다면...

 

이미 죽음을 결심한 그에게 장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며,

타인의 희생 또한 중요치 않을 것입니다.

그걸 생각하는 사람이 탑승객 100명 이상과, 기장과, 승무원을..

 

다시 봐도 끔찍했던 사건...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

 그는 비행기술은 유능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는 여자 친구와 이별 중이라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 이로 인한 자살 충동이라는 분석이 크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주변에 자신을 우울증을 숨기려 노력한다. 그의 지인과 이웃 다수는 그를 활동적이고, 매우 정상적인 사람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가 솔직히 속내를 밝힌 사람도 있는 거 같아 보인다. 과거 급우 모친이 제보에서, 자신의 딸이 루비츠가 극도의 피로와 우울증으로 비행 교육을 연기했다는 언급을 들었다고 제보했다고 한다. 

 사실 기장, 부기장은 매우 중요한 자리라, 해마다 건강검진 및 심리검사를 한다. 이 또한 루비츠는 모두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한다. 

 그의 사고는 갑작스러운 심경변화나, 우발적인 행동이었을까?

 

 많은 사람이 이 비행을 계획된 범죄라고 보고 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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