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옛 복식 비교, 한복은 중국의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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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복이 중국의 것이다 라는 논란이 참 많습니다. 웹 서핑 도중에 옛날 복식부터 요즘 복식까지 한국과 중국을 쭉 비교한 글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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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과 언쟁
중국사람과 싸우다 너무 화가나서 시대별로 비교를 해보았다.
자꾸 한복이 명나라 때 옷을 카피했다고 말하는데...
(애초에 한복은 고대 부터 존재했으며, 명나라는 14세기 건군인 데 카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하지 않는가...)
시대별로 보아 누가 누굴 따라했는지를 볼 수가 있다.
한복과 중국의 복식을 특징을 먼저 알자
*한복 복식 특징 : A자 치마, 통이 넓고, 상의를 하의위에 꺼내 입으며, 투피스 형식이 많다.
*중국 복식 특징 : 1자치마, 통이 좋으며, 상의를 하의안에 넣는 경우가 많고, 원피스 형식이 많다.
고조선과 부여
같은 시기 중국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 복식
이런식의 복장을 입었다. 무게가 꽤 클것 같은 느낌
고구려, 백제, 신라의 복식
한복이 중국와 기원이 다른 옷이라는 증거로 보이는 왕희도
(왼쪽 고구려인을 보면 고조선에서 사용했던 청동장식단추를 복식에 그대로 계승함이 보인다. - 박선희 교수)
한번이 아닌 두벌로 입는다. 꾸준한 투피스 애용
계급의 표시 - 대수삼, 통수삼(소매의 넓이), 옷감(직물의 재료), 선(선에 쓰인 옷감의 재료)
여전히 투피스, 통이 넓고, 상의를 하의 밖으로 입는 경향성이 보인다.
같은 시기의 중국
진나라 - 한나라
황제의 복식
원피스 경향이 짙다.
통일신라
여기부터는 우리가 고증된 드라마로 많이 본 복장들이다.
조금은 눈에 익을 것이다.
이 시절에는 당나라풍 이라고 하여 유행애 있어서 밑 사진처럼 당나라식으로 입는 것 또한 유행했다고한다.
역사 사료에 적혀 있고 인정한다.
다른 국가에서 이런 인정을 안할 뿐이다.
중국에서는 고려풍, 고려양 등을 사기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이제는 통일신라시기때의
같은 시기의 중국
당나라
여기서 부터는 역시 어디선가 본듯한 복식들이 많이 보인다.
남자의 경우는 그 전과 비슷하게 유지된다.
여성의 경우 치마를 가슴까지 끌어올림을 볼 수 있다.
고려시대
왼쪽 남자는 고려말~조선초
그 시기의
중국 송나라
같은 시기의 중국
원나라
원나라의 시기에
그 고려양 고려풍 이란 것이 등장한다.
이 때도 한류가 있었다.
복식 한류가 원나라에 대 유행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고려 스타일로 입고 꾸몄다고 한다.
고려 스타일로 세련되게 꾸민 원나라 여인
그러나 명나라로 넘어가고
아직 한류는 죽지 않고 남아서
나라가 바뀌어도 유행은 이어진다.
명나라
고려풍일 것이다.
중국에선 볼 수 없었던 풍성한 A라인 중국 전통 복식은 좁은 통을 자랑했다. 원피스가 아닌 투피스
이후 고려양은 유행이 지나가고, (나라에서도 고려풍이 너무 유행한다고 자제하라는 권고가 있었다고 한다.) 전통 복식으로 돌아가게 된다.
조선시대
그 시기의 중국
청나라
중국의 복식과 한국의 복식은 다르다.
물론 서로간의 고려가 분명이 있었고,
서로간의 문화가 유행한 적은 있는 것이다.
시대별 복식을 설펴볼 때, 명나라 복식이 한복과 유사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한국은 쭉 같은 복식 한복을 느낌이 이어저 내려왔다.
중국이 한복을 먼저 만들었다는 것은 많이 어려운 말인 것 같다.
복식의 흐름을 보면 알겠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원문링크
빡쳐서 쓰는 한국이 중국 옷을 베낀 게 아니라는 증거
펌(정확한 원본 추측 불가)짤 만든 사람은 빡쳐서 한중 2개국 의복 잘 공부했네요
www.eto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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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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